되는 원래 쌀의 양을 재는 데 사용되는 그릇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케를 마실 때 쓰이는 그릇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토지세를 쌀과 소금으로 낼 때나 쌀과 보리를 요리할 때 다양한 크기의 되를 사용해 왔습니다. 일본에서 ‘되’, ‘말’ 등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위 입니다.
되는 원래 주재료인 기소 지역의 노송나무가 운송되어 모이는 나고야에서 활발히 생산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메이지 시대의 한 장인이 나고야에서 견습생활을 마치고 오가키시에 돌아와 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가키는 되의 주요 생산지가 되어, 일본 국내에서 쓰이는 되의 80%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오가키에서는 되 공장 투어, 되 워크숍 및 사케 시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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