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사카주쿠

하천 운송의 주요 항구 역할을 한 역참 마을

아카사카주쿠는 다니구미산 게곤지 절의 순례자 왕래와 지역 광업 산업에 수송을 맡았던 역참 마을로, 쿠이세 강에서 항구 역할을 했습니다. 아카사카주쿠 주변에서는 수 세기 동안 석회석과 대리석 채굴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500척 이상의 배가 이 곳의 항구를 주요 항구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아카사카주쿠에는 아카사카 항과 시미즈 가문 주택 등의 멋진 유적지가 있으며, 과거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시미즈 가문의 저택은 1730년에 키리즈마 (합각머리 지붕) 기술을 사용하여 지어졌습니다. 시미즈 가문은 쌀을 취급하는 상인 가문이었기 때문에 집 2층에는 쌀을 보관하는 큰 방이 있습니다. 이 저택은 역참 마을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상인의 저택 중 하나이며, 일반 공개되어 있습니다.